개성과 미모를 갖춘 세 미녀가 독특한 방법으로 남자들을 사로잡으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짜릿한 이야기.
패션과 유행, 그리고 월가로 대표되는 돈 중심지인 뉴욕의 모델들인 폴라(마를린 몬로), 샤츠이(로렌 바콜), 로코(베티 글레이블) 등 세 아가씨는 겉보기에만 멀쩡한 중증의 신데렐라 콤플렉스 환자들. 드러나는 화려함에 비해 실속은 없는 모델일을 청산하기로 한 세 미녀는 부자들을 찾아나선다. 나이와 외모는 한 수 접어두면 되고, 그저 돈만 많으면 안될 일이 없을거라고 지례짐작 했던 세 여자, 그러나 그들앞을 가고막은 건 다름 아닌 사랑이란 복병이었는데...